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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애드센스 2차 승인 콘텐츠 부족으로 거절당했을 때 대처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 확실히 공부하게 되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요… =.= 지금까지 스스로 검색하고, 공부하여 알아낸 노하우 및 현재 상황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포기하고 현재 국내 떠오르는 광고인 클릭몬과 바야바를 사용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구글의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어집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가 계속해서 거절된다면, 차선의 방법을 선택해야겠지요. 현재 애드센스 가입은 한번 시도했었고, 1차 승인 후 2차 승인과정 중에 콘텐츠 부족으로 가입이 거절된 상태입니다.

 


▲이유는 바로 콘텐츠 불충분!

  

저는 뽐뿌의 스마트폰 좌표 공유를 목적으로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꽤 많은 뽐뿌인들의 참여와 함께 성장중입니다. 좌표공유 글을 중점적으로 써내려가면서, 30개 가까이 포스팅이 완성되었습니다. 직접 정리한 스마트폰 판매 카페 목록과, 도움되는 여러 사이트를 정리한 글도 포함됩니다. 또한 그 외 정보로 스마트폰, 태블릿, IT포스팅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2개 동시 운영방법은 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2개 동시 운영방법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승인은 쉽게 났습니다. 포스트 30개 정도면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애프포스트 클릭률은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죠..),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같은 글을 올렸으나, 다른 결과가 발생되면서.. 저는 그 차이점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네이버에 올린 글들은 몇 개의 장문의 글이 있고 한페이지 조금 넘는 간단한 이슈 위주의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와 같이 몇 개의 장문의 글이 존재하고, 좌표 공유를 하는 10줄 내외의 짧은 글들이 주포스팅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즉, 제가 생각해낸 문제점은 좌표를 공유하는 짧은 글이 제목 나열 형식으로 작성돼 있는 것입니다. 뽐뿌에서 좌표공유를 할 때 보통 간단히 축약된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것이 구글이 보기에는 제목 나열 형식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판단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축약어도 콘텐츠인데 그걸 못 알아보나?

 

예를 들어, '가입비 존재하고, 유심비도 존재하며, 부가서비스는 무엇무엇이 있습니다.' 이 글이 뽐뿌에서는 '가유유유부무'라는 간편한 글로 대체가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글들이 문장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이 크롤링할 때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애드센스의 특성을 발휘할 수 없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글이 승인 해 줄 리가 만무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생각 할 수 있는 해결책은 두 가지 입니다.

1. 좌표공유글을 삭제 또는 비공개 한다.

2. 좌표공유글을 긴 문장으로 올바른 문장이 되게 다시 작성한다.

 

1번 방법은 쉽게 수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구글의 콘텐츠 불충분(이번에는 포스트 양이 문제가 되겠죠…)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게다가 좌표공유가 제 블로그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선택이 망설여 집니다.

2번 방법은 시간이 걸리지만 포스트 양이 늘어남으로써,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결정한 방법은, 2번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의 원래 취지를 없앨 수 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시간에 가능한 방법은 아니기에, 일단 대부분의 좌표공유글을 비공개로 해놨습니다. 서서히 수정을 해가면서 '공개'로 바꾸려 합니다. 현재 구글 애드센스를 다시 신청하였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포스팅을 작성하겠습니다.